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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같은 분위기 공부도 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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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같은 분위기 공부도 잘돼
  • 이관용 기자
  • 승인 2009.04.13 10:48
  • 호수 7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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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중, 교사-학생간 결연으로 뭉쳐

장평중학교(교장 노수영)는 지난 4일 다목적 교실에서 ‘1+4 장평가족 교육활동 발대식’을 학생과 교직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장평가족 교육활동 발대식은 장평중학교가 학생 30명과 교사 8명으로 구성된 농촌소규모학교란 점을 장점으로 활용했다. 활동방향은 학생과 교사가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교육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있다.

장평중은 ‘1+4 장평가족 교육활동 발대식’을 통해 교사 1명과 학생 4명이 한 모임으로 조직, 1년 동안 학력증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참여하게 된다. 또한 모임 안에서는 교사는 학생들의 능력과 소질에 따른 교육과정 편성과 교육방향을 지도하는 수준별 교육프로그램을 세우게 된다.
이와 함께 교육활동에는 학부모와의 대화자리를 마련해 학교교육과정을 알리고 자녀 실력과 학습과정을 알림으로써 교육과정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김종진 학생회장은 “전교생이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어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높아진 것 같다”며 “작은 학교지만 교육활동에서 만큼은 알찬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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