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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경관과 농가소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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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경관과 농가소득 기대
  • 이존구 기자
  • 승인 2009.04.13 09:57
  • 호수 7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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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량리 주민, 매실나무 1000그루 심어

청양읍 군량리(이장 안병택) 주민들이 지난 3일 마을 하천변 도로에 매실나무를 심는 행사를 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고추문화마을로 들어서는 마을입구의 경관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제64회 식목일 행사와 겸해서 3년생 홍매실과 청매실나무 1000그루를 심었다.

이 자리에는 군과 읍사무소, 산림조합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안병택 이장을 비롯한 전연희 부녀회장 등 마을 주민들이 함께 했다.
주민들은 앞으로 매실나무를 가꿔 마을의 경치를 아름답게 만들며, 매실을 수확하면 음식을 만들거나 이웃과 나눠먹기로 했다.

안병택 이장은 “마을입구에서 고은식물원까지 매실나무를 심을 계획”이라며 “나무에서 꽃이 피고 열매가 맺으면 멋진 경관을 보며 운동하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연희 부녀회장은 “2년 후 쯤 매실을 수확할 수 있는 것으로 본다”며 “매실로 만든 장아찌나 술 등 여러 가지의 음식을 만들 수 있어 농가소득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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