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로타리, 산꽃마을꽃밭 조성 참여
2009 칠갑산 산꽃마을축제 준비에 바쁜 대치면 광금리(이장 장광석)가 봄꽃들로 물들어가고 있다. 주민들은 물론 대치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봉사자들이 지난 3일 광금리를 방문해 축제에 대비해 주변 잡초 제거와 꽃 심기 등 적극 참여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산꽃마을에는 광금리와 1사1촌 자매결연한 천안 국제로타리클럽(회장 이종곤) 회원 10여명도 방문해 산림문화회관 주변에 팬지·비올라·영산홍 등 5000여 본의 꽃을 심는 등 산꽃마을 축제 준비에 힘을 불어넣어 줬다.(사진)
더욱이 이날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마을에 심은 꽃 5000여 본은 시가 100만원 상당으로, 자매결연 마을의 축제개최를 축하하며 회원들이 자비로 구입 기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장광석 이장은 “산꽃마을 축제에 이렇듯 많은 분들이 힘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며 “앞으로 남은 기간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실망시키지 않겠다” 고 밝혔다.
한편 산꽃마을축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3일 동안 계속된다. 축제기간동안에는 음악회·사생대회, 야생화·꽃그림·사진 전시 등과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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