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초병설유치원, 독서프로그램 호응
청양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김동한)이 올해 교육과정으로 진행 중인 ‘책 친구·생각 친구’ 교육프로그램이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책 친구·생각 친구 프로그램은 원생들이 책 읽는 습관과 상상력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더욱이 어린이책 시민연대 청양지회(회장 김용신)가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시민연대에서는 회원 8명이 2개조로 편성, 교육과정과 연관된 월별 책 목록을 선정해 읽어주고 있다.
유치원에서도 원생들이 읽은 책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읽은 책을 이야기하고 소개하는 교육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독서 후 느낌을 그리기와 편지쓰기, 단어가지 만들기, 퀴즈,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므로써 원생들의 독서의욕을 높이고 있다.
이옥순 원감은 “어린이책 시민연대가 원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해줘 유아들이 상상력과 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자원봉사자 어머니들 또한 독서지도 열의도 높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