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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가족처럼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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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가족처럼 모시겠습니다
  • 이존구 기자
  • 승인 2009.04.06 14:16
  • 호수 7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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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시장, 새봄맞이 이벤트 행사 열어

정산시장상인회(회장 강희갑)가 지난달 31일 중앙광장에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봄맞이 이벤트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각설이와 초청가수, 에어로빅 시범, 평양예술단 공연 등이 마련됐으며, 상인들과 주민들의 노래실력을 뽐내는 노래자랑 시간으로 꾸몄다.

특히 대전 티제이 방송은 장터노래방을 열거나 정산시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등 지역주민에게 볼거리와 재미거리를 안겨줘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장터노래방에서는 나상수씨(정산면 서정리)가 ‘안개낀 장충단공원’을 불러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또 조성락씨(정산면 백곡리)는 ‘사는 동안’으로 2위, 유명자씨(정산면 용두리)는 ‘울산아리랑’을 불러 3위에 올라 경품을 타는 행운을 잡기도 했다.

상인회는 정산농약사 김승래 대표를 비롯한 상인들에게 경품을 협찬 받아 푸짐하고 다채로운 축제로 만들었다.
강희갑 회장은 “정산시장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시장을 찾은 고객을 내 가족처럼 모시는 서비스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제이 방송은 오는 18일 오전 8시에 장터노래방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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