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체육회(회장 김흥배)가 제6회 면민화합체육대회를 오는 5월 8일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달 31일 장평면체육회는 면사무소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2009년 면민화합체육대회와 제61회 도민체전 개최, 2010년 새해 해맞이 행사 등의 체육진흥계획을 밝혔다.
이날 이사들은 면민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로 삼기위해 면민화합체육대회를 흥겨운 한 마당 축제로 꾸미기로 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민이 참여하는 대회로 승화시키기로 했다.
이에 초등학생과 노인들이 참여하는 종목을 많이 포함시켰으며, 주민들의 끼와 노래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노래자랑 시간을 길게 배정했다.
체육대회 행사는 장평초등학교 체육관 준공식을 시작으로 면민대상 시상, 풍물놀이, 400미터 혼합계주, 어린이 이어달리기, 지레발릴레이 등 다채로운 경기를 벌인다. 또한 어린이 줄다리기와 노인경기, 어린이바구니 터뜨리기, 각설이 놀이마당, 노래자랑시간 등 면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꾸몄다.
김흥배 회장은 “새롭게 도약하는 장평면의 저력을 과시하는 대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사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육회 이사회는 김중환 장평면상록회장과 우홍명 생활안전협의회장, 이은국 군 체육회 이사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이춘복 화산2리장은 총무로, 이응선 적곡리장과 조창구씨를 감사로 임명했다.
이 자리에는 김흥배 회장을 비롯한 이대연 사무국장, 정운경 고문, 이장복 운영이사, 박경자 재정이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