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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월례조회 스타일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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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월례조회 스타일이 바뀌었다
  • 청양신문
  • 승인 2000.05.15 00:00
  • 호수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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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책설명 ‘5분 발언제’ 눈길
지난 4월부터 바뀐 군청의 월례조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의 월례조회는 그동안은 군수의 훈시를 위주로 관례적이고 형식적으로 매월초마다 있었다.
이에 군은 매월 1회 군청 전직원이 참석하는 월례조회를 통해 직원들이 군정을 적극 이해하고 기초행정 지식을 습득해 대민봉사활동에 활용하는 기회로 만드는 한편 청중을 대상으로한 발표기회를 가져 자신감을 갖고 군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주요시책 발표’ 및 ‘5분 발언제’를 실시토록 했다.
주요시책 발표는 부군수가 과제를 부여, 당면한 주요시책이나 업무특성상 전직원이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 선정된 각 실·과 업무담당이 이를 발표토록 하며 5분발언제는 실·과별로 발표자를 선정해 자유주제로 많은 청중 앞에서 자기생각을 정확하게 발표할 수 있도록해 군정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에는 기획감사실 윤주원 자치경영담당이 나와 △물과 건강 △칠갑산 맑은물 홍보전략을, 이달에는 종합민원실 최화용 토지관리담당이 △개별공시지가 산정요령을, 농림과 김동진 축산담당은 △구제역 대처요령 등을 발표, 동료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같은 호응도에 따라 월례회에서의 주요시책 발표 및 5분발언제를 보다 활성화, 직원들의 군정수행 능력을 키워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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