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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예방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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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예방이 최선
  • 이순금 기자
  • 승인 2009.02.23 10:30
  • 호수 7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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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원장 김태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환자관리에 적극 나선다. 현재 60세 이상 노인인구가 33퍼센트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군 실정에 맞춰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의료원은 먼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1차 검사인 간이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의심자로 판명된 대상자에 대해 거점병원인 충남도립홍성노인전문병원에 의뢰하게 된다.

의뢰결과 치매원인파악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뇌영상촬영(CT) 및 혈액검사를 포함하는 3차 검사(감별진단)를 실시하게 되며, 검사결과는 각 가정으로 통보하게 된다.
검사 시 비용은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지정된 검사에 한해 최고 16만5000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또 치매조기검진으로 서비스를 종결하는 것이 아니라 치매로 진단된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1달에 3만원까지 지원되는 치매투약비지원서비스와 연계해 치매관련 치료제 및 인지기능개선제 투약 시 보조를 받을 수 있게 한다.
치매조기검진을 희망 할 경우 군보건의료원이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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