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농협, 지역주민 복지증진 위해 앞장
남양농협(조합장 강홍기)이 주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노래교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양농협은 지난달 2일부터 12월 한 달 동안 농한기 여성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화·목요일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 주부들은 농한기 동안 지친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건강관리와 알찬 여가를 보내는 등 그 열기가 뜨겁다.
노래교실에 참석한 주부들은 “요즘 웃을 일이 별로 없었는데 노래교실을 통해 항상 즐겁게 웃고 노래 부르는 등 시간가는 줄을 모른다”며 “이 시간만큼은 모든 고민 걱정이 없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농협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1월에는 정보화교실을 운영, 주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홍기 조합장은 “농사일로 지친 농민들이 보다 즐겁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누려서 신바람 나는 지역을 만들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계속해서 보다 많은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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