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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때엔 기부가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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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때엔 기부가 큰 힘
  • 박미애 기자
  • 승인 2008.12.22 10:52
  • 호수 7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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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모금 캠페인…훈훈한 인정 나눠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희망 2009 이웃사랑 집중모금 캠페인이 지난 17일 청양문화원 앞에서 펼쳐졌다.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청양군이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어려운 이웃들 돕고자하는 군민들의 온정어린 손길들이 답지했다.

이날 현장에서 모아진 모금액은 청양군직장협의회(회장 황인석) 100만원, 베트남참전유공자회(회장 김근환) 20만원 등 6741만원이며, 행사 뒤에도 주민생활지원과에 방문 접수한 기부자들이 많아 이날 당일 모아진 성금만 총 6897만원이 모금됐다. 
이외에도 이름을 밝히지 않고 성금을 내는 주민들은 물론 기부금 영수증 발행을 원치 않는 기부자들도 많아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훈훈한 인정을 나누려는 군민들의 마음이 따스하게 전해졌다.

특히 이날 캠페인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나눔카(car)를 지원, 각종 영상들과 아카펠라 음악공연 등을 펼쳐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 자리에서 군 주민생활지원과 박학신 서비스연계담당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성금모금에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모금을 통해 작지만 강한 청양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이웃사랑 캠페인은 오는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지로나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성금접수는 군청 주민생활지원과(940-2380)나 각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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