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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예절이 승부보다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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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예절이 승부보다 중요”
  • 이존구 기자
  • 승인 2008.12.22 10:31
  • 호수 7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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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축구연합회, 이용현 제9대 회장 취임

“선·후배들과 뜻을 모았던 초심을 잃지 않겠다.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자세로 임해 축구연합회의 발전을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
청양군축구연합회 제9대회장에 취임한 이용현씨가 지난 18일 아리랑뷔페에서 포부를 밝혔다.
건설회사 (주)진보를 운영하고 있는 이용현 신임회장은 또바기축구팀 창단회원으로 참여하면서 대외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또 클럽간 대항전인 청양축구 리그전에서 우승을 차지할 때 큰 힘을 뒷받침했다.

이용현 신임회장은 “회장을 맡기에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연합회원간 건강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단합을 이루고 지역발전을 이루는데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는 패스, 즉 나누는 것으로 정의하고 싶다”며 “축구인의 긍지를 잃지 않고 기술보다는 화합, 승부보다는 예절을 아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이임하는 이장우 회장은 재임기간에 도지사기 축구대회를 유치하는 등 도민체전을 앞두고 청양축구 발전과 저변확대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장우 이임회장은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회원들이 고맙다”면서 “내년에도 더욱 단합해 서로를 아껴주고 격려해 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축구연합회가 되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장우 이임회장이 군수와 충남도연합회장, 군생활체육협의회장 공로패를, 김종규·김종남·이양우 회원이 군생활체육연합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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