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강씨 백천와공파(종회장 강성구) 종회원들이 선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사당 ‘백덕재’ 준공식이 지난 12일 운곡면 광암리에서 열렸다.
이날 백덕재준공식에는 진주강씨종친회와 주민 등 150명이 참석했다. 백덕재는 지난 5월 착공, 총 3억3000만원이 투입됐다.
강성구 종회장은 “선조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공간이 마련돼 후손의 한사람으로 기쁘다”며 “그동안 백덕재가 건립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청양에는 진주강씨가 300여세대 있으며, 이중 30여세대가 운곡면 광암리에 살고 있다. 진주강씨는 매년 3월이면 종회모임을 같고 친목과 결속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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