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대치 광금리 야생화 전시관 개관
상태바
대치 광금리 야생화 전시관 개관
  • 이순금 기자
  • 승인 2008.12.15 13:38
  • 호수 78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매결연비 제막식, 마을봉사의 날도 운영

대치면 광금리 산꽃마을(이장 장광석)에 야생화 전시관 ‘산꽃향기’가 마련돼 개관식을 갖고, 주민 및 체험객 맞이를 시작했다.
‘산꽃향기’는 야생화 및 분재 등 전시·관리를 위한 연동하우스 시설로 군 지원 총 2500만원이 투입 434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졌다. 특히 하우스 내부시설은 산촌생태마을 상사업비로 꾸며졌고, 지역 야생화 전문가인 임창순·박정우씨가 작품 전시 및 관리를 맡아 하게 됐다.

앞으로 산꽃향기는 산꽃마을 방문 체험 관광객 및 칠갑산 방문자에게 볼거리 제공과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는 야생화 및 분재 재배·관리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역할도 하게 된다.
야생화 전시관 개관과 함께 이날 현지에서는 산꽃마을과 자매결연지역인 천안로타리클럽(회장 이종곤)과의 자매결연비 제막식도 열렸으며, 청양군 자체 특수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마을 봉사의 날’도 운영됐다.
마을 봉사의 날은 군 주민생활과·농업기술센터·보건의료원 등 관련 공무원, 한전,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협의회, 행복더하기 청양샘터 관계자들이 광금리를 방문 진행됐다.

이들은 김영홍씨(73) 집을 방문 도배를, 김석환씨(73) 집을 방문해서는 청소와 빨래 등을 했고, 건강검진, 전기 및 가스 안전점검, 가전제품수리, 효도사진 촬영, 이·미용봉사, 농기계·가로등·보일러 점검 및 수리, 가축질병 상담 및 진료도 실시했다.
또 생활민원사업으로 산꽃마을 안길 도로를 포장 주민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한편 광금리에는 39가구 95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장광석(47)이장, 허황회(52)지도자, 강희화(76)·김일환(71)노인회장, 최동일(61) 부녀회장이 마을의 크고 작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