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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인연 맺고 김장도 함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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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인연 맺고 김장도 함께하고
  • 박미애 기자
  • 승인 2008.12.08 11:33
  • 호수 7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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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산리-현대드림투어, 상생 버팀목 다짐

비봉면 관산리 은골구기자마을(이장 신춘식)과 (주)현대드림투어(대표 이도형)가 지난달 29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갖고 도농간 교류를 다졌다.
은골구기자마을 체험센터장에서 개최된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이성우 부군수, 김명숙 군의원, 주광현 비봉면장,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이도형 현대드림투어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경희대 사이버대학 관광학과 학생 40여명 등 총 200여명이 자리했다.

이날 결연식에서 신춘식 이장과 이도형 대표는 서로 자매결연 협정서를 교환하고 현대드림투어에서 가스버너와 식판(시가 100만원)을, 은골구기자마을에서 구기자한과 및 지역 특산물을 서로에게 전달하며 우의를 다졌다.
특히 이날 현대드림투어는 은골구기자마을에서 800킬로그램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와 함께 고구마 구워먹기, 구기자전 붙이기, 한과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신춘식 이장은 “현대드림투어와 돈독한 신뢰와 정을 쌓아서 상호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를 이어 나가겠다”며 “지역에서 모범 되는 도·농 교류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도형 대표이사는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버팀 몫이 될 수 있는 끈끈한 형제자매의 연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마포 도화동에 있는 (주)현대드림투어는 현대백화점 그룹 여행사로 전국의 주요 도시에 약 60여개의 대리점 체인망과 현대백화점 데스크를 통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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