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녹색농촌체험마을협의회(회장 신춘식·관산리 은골구기자마을 대표) 회원들이 11월 월례회의를 열고, 농촌체험마을의 발전적 운영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하 협의회)
지난 10일 저녁 목면 화양2리 가마골마을 체험관에서 열린 월례회의에는 군내 녹색농촌체험마을 대표자와 사무장, 군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회원들은 체험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각 마을별 운영방법 및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신입회원 가입 규정 변경 및 범위 확대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이날 자리를 함께한 청양군청 이경학 농촌관광담당은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l10회 일정으로 광금리 산꽃마을 체험관에서 열릴 농촌관광대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 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2008 도농교류 경진대회’ 서류 접수를 마감하고 현장실사를 준비 중이고, 교수 및 전문가들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한 심사 후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08 도농교류 경진대회’는 1마을 1도시 자매결연 활동 우수 마을을 선정·표창함으로써 자긍심 고취와 마을간 선의의 경쟁 유도로 농촌관광 등 도농교류사업 활성화를 동모하기 위해 올 해 첫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경진대회는 177개 마을과 10개 읍·면 등 총187개소를 대상으로 현재 서류접수는 마감됐으며, 11월 말 현장실사를 거쳐 12월 중순 결과가 발표 후 2008 종무식에서 상이 수여된다.
시상은 마을, 우수기관 및 단체상, 우수공무원 부문으로 나뉘어 전달되며, 마을 부문 대상 한 곳에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 15팀에게 44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