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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청양중·고동창회 2008년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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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청양중·고동창회 2008년 정기총회
  • 이존구 기자
  • 승인 2008.11.10 10:26
  • 호수 7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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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교 나온 인연 너무 소중”
▲ 김종국 회장과 참석 동문들이 인사를 나누며 웃음을 짓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창회와 모교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로 강문준 동문이 감사장, 최석규 동문이 공로장을 받았다.

재경 청양중·고동창회(회장 김종국)가 지난 7일 서울 서초동 서초로얄프라자 3층에서 회원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한 ‘200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졸업 50주년을 맞은 11회, 40주년을 맞은 21회, 30주년을 맞은 31회 동문들을 위한 축하파티를 겸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양에서 김시환 군수, 최병학 군의장, 이정희 청양중 교장, 이세환 청양농공고 교장 등이 참석했으며 재경향우회 임원진을 비롯한 출향인사, 이형구 중고동창회 전임회장과 회원 등 300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진삼 국회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광준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정주용(25회) 동문의 회기 입장에 이어 1부 총회와 2부 만남 및 화합의 장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순서는 내빈소개, 감사장·공로장 증정, 참석 내빈의 축사, 칠갑산악회 회장 임명장 수여, 결산보고, 감사보고, 홈페이지 활동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국 회장은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 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한다’는 회칙을 상기시키며 “우리는 지나가다 옷깃을 스친 인연이 아니라 같은 학교를 나온 소중한 인연을 갖고 있다”고 인사를 시작했다.
이어 김 회장은 “젊은 남녀가 1년에 한두 번 만나면 애정이 싹틀 수 없을 것”이라며 “자주 어울려 정을 나누고 모교 발전을 논의하는 동창회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또 “이번부터 졸업 30·40·50주년 기념행사를 마련했다”면서 “30주년엔 은사님을 모시고, 40주년에 기념여행을 가고, 50주년엔 그에 걸맞은 축하 자리를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창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애쓴 강문준(중17회) 동문에게 감사장이 전달됐고, 최석규(중20회) 동문에게 공로장이 전달됐다.
교가를 소리 높여 함께 부르며 1부 순서를 마친 참석자들은 2부 순서에서 성악가의 연주와 레크레이션 등으로 여흥을 즐겼다.
이날 행사에서 회비 최다납부상은 납부 비율 1위 12회·인원 1위 21회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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