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건강파수꾼 남양보건지소 새 둥지
상태바
건강파수꾼 남양보건지소 새 둥지
  • 박미애 기자
  • 승인 2008.10.13 10:32
  • 호수 77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선된 의료서비스로 면민 건강 책임
▲ 새롭게 신축된 남양보건지소가 앞으로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

남양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남양보건지소가 새롭게 신축됨으로써 면민들에게 보다 개선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 남양보건지소는 지난 90년 기존지소건물을 신축해 남양면민을 위해 진료와 예방보건사업을 해왔으나 건물이 낙후되고 협소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시설환경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4월 사업비 4억7442만원을 투입해 공사를 시작, 10월에 완공된 신 남양보건지소는 부지면적 611제곱미터에 건축연면적 386제곱미터의 규모 2층 건물로 지어졌다.
이 곳에는 일반진료실, 치과진료실, 통합보건실, 공중보건의 관사 등 진료공간이 마련돼 앞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남양면 금천구 현지에서 남양보건지소 새단장 준공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시환 군수, 김태근 보건의료원장을 비롯 의료관계자, 이강용·김종관 군의원, 최의환 도의원, 정학진 남양면장, 강홍기 남양농협조합장 등 각급기관단체장과 주민 총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시환 군수는 “건강한 삶은 모든 사람들이 꿈꾸고 희망하는 삶으로, 누구에게나 최고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남양보건지소가 지역주민들의 건강파수꾼이 돼 면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