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들녘의 풍요로움이 마음까지 넉넉하게 해 주는 계절 가을.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미술협회 청양군지부(지부장 강민구) 주관 ‘2008 청양지부 회원전’이다.(이하 청양지부 회원전)

청양지부 회원전은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청양문화원 3층 전시실에서 계속되며, 강민희·강연욱·김미정·김인자·김희숙·노재석·복진오·심응길·우제권·이기충·이환세·장현수·조인예·한수희·홍석균·황인관씨 등 지역작가 및 출향작가들의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강민구 지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청양지부로 정식 인준을 받았다”며 “인준 후 갖는 전시회라 더욱 뜻 깊다. 많은 분들의 격려 부탁 드린다”고 초대의 인사를 했다.

이순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