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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대전교육 실현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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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대전교육 실현 앞장서겠다”
  • 이존구 기자
  • 승인 2008.10.13 10:18
  • 호수 77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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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주 교수 대전시교육감 출마선언
▲ 이명주 예비후보가 공식출마를 선언하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청양출신인 이명주 공주교육대 교수가 지난 8일 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등록을 하고 제7대 대전시 교육감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이명주 예비후보는 둔산동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풍부한 교육행정 이론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명품대전 교육을 실현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출마포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명품 대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대전교육 환경 밀착형 교육, 형평성과 수월성의 조화, 적합성과 효율성의 확보, 글로벌 삶의 터전 등 4대 주요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주요 교육공약으로는 △도덕적 실천을 위한 인간교육 강화 △사교육비를 절반으로 줄이고 전국 최고 수준으로의 학력 신장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무료 아침 급식 실시 △낙후지역 교육환경 개선으로 교육기회의 평등화 △학교 환경개선에 따른 교권보호 및 학생의 학습권 보장 등을 내놨다.

그는 또 이번 교육감 선거가 학생들에게는 수업시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타 후보 및 유관단체에게 비방, 허위사실 유포, 흑색선전 등의 선거나 과도한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세금 낭비 등의 선거를 지양하자고 제언했다.
이명주 예비후보는 청양중학교(27회)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 대전 교육청 장학사, 대전시 교육위원을 역임했으며, 대전시 정책자문위원, 공주교육대학교 교수, 충남대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오는 12월 17일 치러질 대전시 교육감 선거는 이명주 예비후보와 지난달 10일 공식 출마를 선언한 오원균 우송고 교장, 김신호 현 대전시교육감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돼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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