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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품 같은 농촌을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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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품 같은 농촌을 살리자
  • 박미애 기자
  • 승인 2008.09.29 14:38
  • 호수 7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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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리-대한생명 형제자매 인연 맺어
▲ 자매결연 기념품 교환 후 신은철 대표이사(왼쪽)와 전종봉 이장의 모습.

청남면 아산리(이장 전종봉)와 대한생명(대표이사 신은철)이 지난 25일 아산리 마을회관에서 농촌사랑 1사1촌 형제자매의 인연을 맺었다.

아산리와 대한생명은 이날 자매결연패 및 결연교류계획서를 교환하며, 농도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촌이 도시와 함께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대한생명은 아산리 주민들에게 김치냉장고를, 아산리는 직접 생산한 장뇌산삼과 멜론을 각각 전달하고 아산리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로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함께했다.

전종봉 이장은 “농산물가격 급락 등 농촌이 현재 많은 어려움 겪고 있지만 오늘 형제자매의 연을 맺게 된 대한생명과 활발한 교류로 활력 있는 마을을 되찾아 갈수 있길 기대한다”며 “보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나가는 등 미약한 마을이지만 열심히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은철 대표이사는 “농촌은 우리 모두의 마음의 고향이자 어머니의 품과 같은 곳으로 농촌이 살아야 나라가 살수 있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왕성한 교류활동을 실시해 가족 같은 관계를 이어나가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생명은 이날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속적인 농촌일손을 돕는 것은 물론, 대한생명 창립기념일을 맞아 63빌딩 사옥에서 ‘자매마을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지역농산물을 홍보·판매할 방침이다. 또 고객과 임직원에게 마을 특산품을 지급하는 등 자매결연 마을과 농촌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농촌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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