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선수단, 도어머니생활체육대회서 고른 성적 거둬
충남 어머니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6회 충남도 어머니생활체육대회’에서 청양군 게이트볼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충남생활체육협의회와 보령시 생활체육협의회, 국민생활체육 충남도종목별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게이트볼과 배드민턴, 생활체조, 배구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여성축구 등 9개 정식종목에 걸쳐 실력을 겨뤘다.
이와 함께 줄다리기와 훌라후프 돌리기, 바구니 공 넣기 등 향수를 느끼게 하는 7개 종목이 가을운동회 형식으로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는 도내에서 모인 선수 2500명을 비롯 총 5000여명의 어머니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석했다.
청양군에서는 모두 140여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석해 게이트볼, 배구, 볼링 등 8종목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경기 결과 게이트볼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재즈힙합부문 3위, 민속체조부문 장려상, 에어로빅부문에서 화합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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