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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먼 길 오느라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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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먼 길 오느라 고생했어!’
  • 이순금 기자
  • 승인 2008.08.18 10:48
  • 호수 7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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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중24·고22회, 휴양림에서 화합 정기총회
▲ 우정의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회원들.

청양중24·고22회 총동창회 회원들이 제63회 광복절이었던 지난 15일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청양중24·고 22회 임두순 회장을 비롯 이장우(청양)·김동규(서울)·이항범(대전)·윤용세(공주)·김종삼(대천) 부회장, 김동수 감사, 이시영 사무국장, 전국 각지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동문 50여명과 부인들이 자리를 함께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청양중24·고22회 총동창회는 매년 8월 15일 광복절이 되면 고향에서 모임을 갖고 있으며, 특히 이 자리에는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전국에서 많은 동문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돈독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행사장에 도착해 멀리서 올 친구 맞이를 준비했던 청양거주 회원들은 마지막 연휴를 즐기려는 피서객들 탓에 뒤늦게 도착한 친구들에게 “먼길 오느라 고생했네, 잘 지냈지”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또 도시 친구들은 “미안해, 늦었네. 고향 오는 길이 이렇게 먼 줄 이제야 알았어”하면서 너털웃음으로 반가운 마음을 대신하기도 했다.
한편 임두순 회장은 “모임을 시작한 지 벌써 6년째에 접어들었다”며 “앞으로도 우정을 토대로 고향 발전에도 적극 참여하는 24·22회원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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