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면, 면민의 날 및 광복절 한마당 잔치
화성면(면장 이용남)과 화성면시장번영회(회장 송요헌)가 주최한 ‘제17회 화성면민의 날 기념 및 광복절 한마당 잔치’가 지난 15일 화성면 재래시장에서 개최됐다.
지역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이날 잔치는 1부 화성면민의 날 기념식, 2부 광복절 한마당 잔치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백승철 명예면장을 비롯 출향인사들과 임순예·심우성·김명숙 군의원, 이정우 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1부 기념식에는 뛰어난 애향심으로 화암초등학교 총동창회 활성화는 물론 화암초 녹색농촌 체험마을 조성에 크게 기여한 출향인 유세근씨(서울시 은평구)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참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해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시여한 최기순씨(화성면 용당리)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2부에서는 푸짐한 경품이 함께 한 윷놀이, 씨름, 면민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면민들이 모든 시름을 잊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이용남 면장은 “화성면은 주민들의 단합된 힘이 결집돼 으뜸 청양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면 된다’는 굳은 신념으로 면민도약의 기틀을 더욱 다잡아 가자”고 강조했다.
송요헌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면민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응집력을 기르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면민발전과 으뜸 청양 만들기를 위해 시장번영회 역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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