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17:12 (수)
무더위 잊은 다양한 교육활동
상태바
무더위 잊은 다양한 교육활동
  • 이관용 기자
  • 승인 2008.08.11 17:03
  • 호수 76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원, 방학 중 청소년문화학교 운영
▲ 청소년문화학교에서는 강사들이 개별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돕고 있다.

청양문화원(원장 정재권)이 군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2008년 하계청소년문화학교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하계문화학교는 문화공간이 부족한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문화혜택을 받게 하기 위해 추진됐다. 더불어 도시와 농촌간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문화에 대한 지식습득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뒀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미술과 피오피교실, 종이접기, 칼라믹스, 행복한 논술, 밸리댄스, 폴리머클레이 등 6개 강좌가 진행 중이다.
김지윤(청양초 5년)학생은 “올해로 8번째 문화원 방학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선생님이 친절하게 가르쳐줘서 즐겁게 배우고 있다”며 “학교에서도 미술과 예능분야에 자신감이 생겨 좋은 점수를 받는다”고 말했다.
한편 임두순 문화원사무국장은 “지역에는 학생들을 지도할 전문 강사가 부족하다”며 “외부강사들은 교통비와 인건비 상승을 이유로 회피하는 경우가 많아 교육프로그램 구성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