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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의지가 거둔 알찬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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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의지가 거둔 알찬 결실’
  • 이관용 기자
  • 승인 2008.08.11 16:59
  • 호수 76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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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중 탁구부 전국대회 3위 입상

청남중학교(교장 이용언) 탁구부(감독 민경호)가 전국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청양탁구의 위상을 높였다.
청남중탁구부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경남 사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학생탁구대회' 단체전에 출전해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각 시ㆍ도별로 예선대회를 통과한 16개 중학교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청남중은 16강에서 서울 대광중을 4대2, 8강에서는 경북 외관중을 4대2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라갔으나, 경기 내동중에 패하면서 3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청남중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했으며, 1ㆍ2학년 주축이 된 만큼 내년도 대회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회장기대회 입상의 주역들은 민태홍(3) 주장, 임관혁(2), 박광모(2), 김동현(1), 유성문(1) 선수 등 5명이다.
임관혁 선수는 “전국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실력이 높았다"며 “비록 얇은 선수층이었지만 ‘이길 수 있다'는 신념으로 대회에 임한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현재 청남중 탁구부원들은 정산초, 청정고 선수들과 합숙훈련을 하며 청정고 체육관에서 기초체력 증진과 기량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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