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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도자기 보람도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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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도자기 보람도 ‘두배’
  • 이관용 기자
  • 승인 2008.08.04 17:01
  • 호수 7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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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초 방학 중 평생교육과정 운영

미당초등학교(교장 이경훈)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8일 예능실에서 ‘가슴에 담아보는 백제토기체험'이란 주제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도자기 체험교육과정을 가졌다.
이번 도자기 체험교육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금강아트센터의 협조를 받아 추진됐다.

교육내용으로는 도판에 학생들이 그림을 그리고 위에 흙으로 자신이 원하는 부조작품을 만들어 굽는 것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평소 자신들이 접해보지 못했던 도자기 체험에 신기해하고 본인이 만든 작품에 만족해했다.
한 학생은 “그동안 책과 방송으로만 보던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었다"며 “내가 만든 작품이라 보람을 느꼈다"고 체험소감을 말했다.

이경훈 교장은 “교육ㆍ문화 교육공간이 부족한 지역현실을 감안해 미당초에서는 방학기간중 도자기 체험을 비롯한 천연비누 만들기, 비즈공예 강좌를 마련했다"며 “교육에는 학생뿐 만아니라 주민 참여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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