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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근동 진입도로 양방향 차량 통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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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근동 진입도로 양방향 차량 통해 어려워요”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08.08.04 16:35
  • 호수 7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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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숙원사업 - 목면 안심1리

장터, 마근동, 건지동 등 3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진 목면 안심1리는 목면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마을이지만 주민들은 그에 걸 맞는 기반시설이 아직 미흡하다고 여기고 있다. 우선 장터에서 마근동 마을의 진ㆍ출입로가 주민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고 한다.
“장터에서 마근동으로 들어오는 길이 너무 좁아서 양방향 차량 통행이 어렵습니다."
현재 마을 도로는 폭이 좁아 맞은편에서 차량이 오면 한쪽 차량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가야 하는 실정이다.
“맞은편 차가 오면 차를 세워둘만한 여유 공간에서 비켜서서 기다렸다가 지나가곤 갑니다."
도로 확장이 필요한 거리는 약 400여 미터. 장터에서 마근동을 오가는 도로는 다른 우회도로가 없기 때문에 늘어나는 차량을 위해서는 장터~마근동 도로 확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상수원 개발ㆍ정화조 시설
마근동, 건지동 주민들에게  상수도 개발과 정화시설을 필요로 하고 있다.
“상수도와 정화시설을 함께 추진해야 더 실효성이 있습니다."
주민들은 현재 전에 비해 제초체 등 수질을 오염시키는 오염원이 증대하고 자가 지하수인 경우 관정을 얕게 파서 그대로 이용하기에 문제가 많다고 말한다.
“수질도 수질이지만 수량이 딸려서 옆집 간에 불화가 생기게 생겼습니다. 특히 마근동은 수량이 부족해서 우물을 파면 물이 나오지만 물이 잘 나오던 옆집이 물이 뚝 끊기는 지경입니다."
지하수는 한정돼 있는데 집집마다 우물을 새로 파니 이웃간에 사이도 안 좋고, 지하수 팔 때마다 드는 비용은 또 얼마나 아깝냐는 주민들. 지대가 마근동에 비해 높은 건지동 뒷산에 대형관정을 파서 상수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고 싶다.
더불어 마을의 생활폐수를 처리하는 정화시설을 만들어 깨끗한 마을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가 깨끗한 물 먹으려면 버리는 물부터 갈무리 잘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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