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1리 마을회관 준공식 가져
운곡면 신대1리(이장 지용구)의 오랜 숙원사업인이었던 마을회관이 신축돼 지난달 29일 신대1리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신대1리의 구 마을회관은 낡고 협소해 모든 주민들이 마을회관의 신축을 최우선 숙원사업으로 꼽아왔다.
이 같은 주민들의 염원으로 신대1리는 지난달 총 사업비 8천5백만원을 들여 마을회관을 신축했다.
이 곳은 면적 97.80제곱미터의 규모로 남녀 회의실로 활용될 방 2개와 거실, 화장실, 다용도실 등 시설이 구비됐으며, 앞으로 주민들의 각종 회의와 여가활용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지용구 이장은 “신대1리는 날로 심화돼가는 노령화로 현재 거주 주민 중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80퍼센트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 이장은 “날로 열악해져가는 농촌경제와 심각한 노령화 속에서도 주민들의 안락한 휴식처 공간과 대화의 장을 열 수 있는 마을회관이 마련돼 한없이 기쁘다”며 “내 집처럼 아끼고 관리해 주민화합과 주민 휴식처로 영원히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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