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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가고 시멘트 떨어져 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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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가고 시멘트 떨어져 나가고…
  • 이관용 기자
  • 승인 2008.07.28 13:52
  • 호수 76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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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면 신정리 소하천 석축 붕괴우려
▲ 마을주민이 석축의 균열부분을 가르키며 군의 빠른 복구를 요구하고 있다.

화성면 신정리 관터마을 소하천 석축에 금이 가 주민들의 걱정이 크다.
관터마을 소하천 둑은 군이 2004년 하천정비사업으로 조성했다. 공사구간은 약 400여 미터길이에 높이 150센티미터로 세워진 둑은 석축 사이에 있는 시멘트가 떨어져 나가거나 돌이 빠져나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석축 위로는 논과 밭이 있어 붕괴될 경우 일부 농작물 피해도 우려된다.

주민 김영호씨는 “쌓은 지 4년 밖에 안 된 석축에 균열이 가고 패여 요즘처럼 집중호우가 자주 내리면 붕괴가 우려된다"며 “군과 면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 했으나 개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담당공무원은 “현장을 방문해 보니 석축에 균열이 있지만 큰 문제가 없다"며 “아직 관터마을 소하천 석축에 대해서는 수리나 보수 계획이 세워져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정리 관터마을 안길은 관터저수지 공사 시 왕래한 대형트럭으로 시멘트길이 파이고 균열이 갔으나 피해복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피해구간은 신정리 마을회관에서 관터마을까지로 일부구간은 군이 도로포장을 했으나 나머지 구간은 추진이 안 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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