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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사회발전에 헌신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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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사회발전에 헌신할 터”
  • 이관용 기자
  • 승인 2008.07.14 15:10
  • 호수 7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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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권 아륙산업 회장 국민훈장 동백장
▲ 유병권 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고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유병권(비봉면 명예면장) 아륙산업 회장이 지난 4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건국 60주년 기념 범죄예방과 법질서 바로세우기 한마음대회’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유 회장은 서울중앙지역협의회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의 인성함양과 선도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가남초 청곡장학회 이사장으로 농촌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꿈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한 활동도 평가에 반영됐다.

유병권 회장은 “의미가 큰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한층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국가와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유 회장은 또 “이번 시상식에 고향에서 많은 분들이 올라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에서 개최하는 고추·구기자 축제와 행사에도 참석해 주민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다른 모교사랑을 펼치고 있는 유 회장(5회)은 2001년부터 모교인 가남초에 매년 1000만원씩을 기탁, 지금까지 총 1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내놔 졸업생과 입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유 회장은 영어와 중국어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어린 후배들이 글로벌시대에 폭넓은 견문을 넓혀 우수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6학년에 대한 해외 연수비용을 2006년부터 2년간 지원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과학실 내부구조 개선과 기자재 도입에도 1000만원을 후원했으며, 어린이날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하는 등 모교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연말연시에는 면내 경로당과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에 격려 선물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애경사에도 아낌없는 후원을 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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