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협회 청양군지부(지부장 정덕희) 안에 있는 양돈사랑 산악회원들이 지난 5일 칠갑산을 등산하며 건강과 친목을 다졌다.
이날 회원들은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출발 정상부근까지 왕복 3시간을 등산했다. 점심시간에는 휴양림 취사장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으며 이야기 를 나눴다.

양돈협회 강민희 사무국장은 “요즘은 기름과 사료값이 천정부지로 올라 힘든 시기”라며 “등산하며 화합을 다지는 것은 물론 침체된 마음을 다잡고 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려운 시기일수록 축산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한다”며 “더 나은 사양관리로 고급육을 생산하는 등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존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