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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위해 새마을정신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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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위해 새마을정신 발휘’
  • 이존구 기자
  • 승인 2008.07.14 13:15
  • 호수 7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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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회, 지도자 하계수련대회 가져
2인3각 경기에 출전한 목면 선수들이 바통을 건네받고 있다.

“지도자로서의 사명감과 의무감 때문에 생긴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희망찬 미래의 일꾼으로거듭나는 자리로 만들자.”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지회장 김정식)가 지난 9일 지천백세공원에서 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체육대회(승부차기, 2인3각, 캥거루뛰기)와 장기자랑 시간으로 꾸며졌다. 새마을 가족 600여 명은 불볕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친목을 다졌다.

체육대회에서는 화성면이 종합 1위, 목면 2위, 운곡면이 3위의 성적을 거뒀다. 화성면은 승부차기 1위와 2인3각·캥거루뛰기에서 2위를 하는 등 종목마다 고른 성적을 거뒀다.
종목별 성적은 승부차기 1위 화성, 2위 목면, 3위 운곡·장평이 차지했다. 2인3각 운곡 1위, 화성 2위, 목면 3위이며, 캥거루뛰기에서는 목면 1위, 화성 2위, 비봉이 3위를 했다.
경기에서 순위에 들지는 못했지만 남양면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단합된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 화합상을 받았다.
김정식 지회장은 “올해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와 국토 대청결운동, 이동목욕봉사, 사랑의집 고쳐주기, 생일상 차려 드리기와 경로잔치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새마을인들이 흘린 땀과 정성은 청양사회를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공자 시상식에서 김영환 장평협의회장과 이영자 대치부녀회장이 새마을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이정대 정산협의회장, 오경희 남양부녀회장, 백지현 새마을문고 대치분회장과 새마을청년봉사대 유영조·김청섭씨가 충남도 새마을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새마을 사랑모임(회장 조병석)은 새마을가족 자녀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새마을 사랑모임은 지난 2000년 결성돼 하계수련대회 때마다 장학금 100만원, 500여만원 어치의 상품, 행사진행을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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