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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향우회 나날이 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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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향우회 나날이 발전합니다
  • 이진수 기자
  • 승인 2008.06.02 00:00
  • 호수 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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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정기총회…화합 결속 다져

대전에 살고 있는 8만여 출향인들의 구심점이 되고 있는 재전청양군향우회(회장 조준호)가 지난달 25일 대전에 있는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갖고 향우회와 고향 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졌다.
임춘빈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는 조준호 회장과 임원진 및 회원, 김철종 전 소방본부장, 유영호 전 도의원, 청양에서 김시환 군수, 최의환 도의원, 강석호 군의회 의장, 이강용 군의회 부의장, 이기성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조준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내빈 여러분과 회원들의 뜨거운 정성 속에서 정기총회를 성대하게 개최, 끈끈한 애정을 한데 모으게 돼 정말 감사드린다”며 “우리 8만여 대전지역 출향인들은 청양사람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대전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우리 마음은 언제나 고향을 향해 열려 있다”며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지혜와 슬기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이어 박순자씨(정산면 백곡리 출신)에게 효행패를 전달했고, 김홍식 지도위원, 이진옥 부회장, 이명주·김동윤·백병춘·유민조 이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김시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정겨운 자리를 함께 하고 있는 향우회원 여러분께 군민의 마음을 모아 축하드린다”면서 “향우 여러분의 관심 속에서 고향 청양은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석회원들은 총회에 이어 점심을 함께한 뒤 체육대회를 통해 우의와 친목을 다졌다.
배구, 윷놀이, 줄다리기 등 세 종목으로 치러진 체육대회 우승은 대치면이 차지했고, 2위 정산면, 3위는 목면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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