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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발전의 원동력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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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발전의 원동력이 되자’
  • 이존구 기자
  • 승인 2008.05.26 00:00
  • 호수 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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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산군민회 최국환 신임회장 취임
▲ 최국환 신임회장(사진 왼쪽)이 곽준수 이임회장으로부터 군민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군민회 회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며, 한 발짝 더 나아가 고향발전에 앞장서는 회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
최국환씨가 지난 23일 온양팔레스호텔에서 곽준수 전임회장에 이어 재아산군민회장으로 취임하고 회원들에게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 신동구 수석부회장, 김영식ㆍ임경래ㆍ김갑진ㆍ노종남 부회장, 한정순 여성회장, 명노선 산악회장, 최경숙 산악대장이 참석했다. 이기원 아산시의회 의장, 명찬식 전 재아산군민회장, 고종원 선문대 교수가 함께 했다.

또 청양에서 강석호 군의회 의장, 임영환 기획감사실장, 이석화 청양대 교수, 이희경 전 충남도 농수산국장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이ㆍ취임식을 축하했다.
최국환 회장은 “비록 고향을 떠나 살고 있지만, 우리가 태어난 고향을 잊고 살아서는 안 된다"며 “청양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아산군민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면 된다는 신념과 용기를 가지고 살자. 우리 모두의 힘을 하나로 뭉치자"며 “자매결연운동을 추진해 고향 특산물과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이임한 곽준수 회장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재임기간에 부단히 노력했는데, 큰 결실을 보지 못해 기쁨보다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히고 “이제는 회원으로 돌아가 청양군민회 발전을 위해 밑 걸음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국환 회장은 새로운 비전과 덕망을 고루 겸비한 훌륭한 분"이라며 “청양군민회가 보다 큰 발전을 이룩하리라 확신하며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코오롱 중부지역 이명환 본부장은 ‘청양 군민가'를 합죽선에 담아 최국환 취임회장과 곽준수 이임회장에게 선물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유공자 시상식에서 김복환 고문, 우순성 청년회장, 김미숙 산악회 총무, 홍성민 사무간사가 공로패를 받았다. 이정연(온양한울고 3년)ㆍ이순행(온양중 2년)ㆍ이은지(오산초 3년)ㆍ윤선민(권곡초 3년)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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