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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회가 고향발전에 앞장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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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회가 고향발전에 앞장서자”
  • 이존구 기자
  • 승인 2007.12.10 00:00
  • 호수 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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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남양면향우회, 송년의 밤

재경남양면향우회(회장 김영환)가 지난달 23일 청담동 늘봄공원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김정윤 사무국장이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회원들은 한해를 마무리 짓고 향우회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꾸렸다.
김영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향우회를 위하여 수고해주신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향우회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임원들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또 “향우회장과 남양면 명예면장을 맡고 있는데 고향을 위해서 뜻있는 일을 하고 싶다"며 “노인복지 향상과 책 보내기 운동 등 향우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사를 통해 이봉학 고문은 “향우회가 발전하기 위해선 회원들이 똘똘 뭉쳐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2008년은 더욱 발전된 향우회가 되도록 다같이 솔선수범하자"고 말했다.
고종원 고문은 “향우회원들의 단합을 위하여 계기가 필요하다"며 “산악회를 만들어 회원들이 동참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이풍호 회원은 고향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판매를 돕는 일, 윤여익 부회장은 선후배들이 서로 도와가면서 향우회 발전에 노력하는 것 등 회원들이 생각하는 고향발전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편 송년의 밤 행사에는 김영환·이봉학·조충호·이기두·조한익·고종원·이풍호·박대신·최대길·윤여익·심엽기·방민석 회원이 참석했다. 또 윤순옥·권혁윤·임창수·김행자·시용구·임대순·정원영·이재현·김정윤·최충희·명인식 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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