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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4대대와 결연…코바산악회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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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4대대와 결연…코바산악회 발대
  • 이순금 기자
  • 승인 2007.11.26 00:00
  • 호수 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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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모아 지역발전 앞장서자

청양군재향군인회(회장 임승오)와 육군 제8361부대 4대대(대대장 중령 정대성)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결연식은 지난 19일 오전 공설운동장에서 재향군인회원 및 4대대 군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성우 부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임 회장과 정 대대장은 ‘상호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복지사회를 구현하고 민·군 유대 강화를 통한 사회공익활동 참여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자’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한 뒤 교환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소외계층 지원활동, 착한마음 실천운동, 건전 기부문화 운동, 우리 사회 밝게 만들기, 교육 및 연구활동, 향토방위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한 행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임승오 회장은 “군은 제1전선에서 국방을 튼튼히 지키고 향군은 제2전선에서 지역민들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며 “늦은 감은 있지만 오늘 결연을 계기로 청양군 발전에 더욱 더 힘을 모으자"고 인사했다.
정대성 대대장은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청양대대와 남모르게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온 재향군인회는 오늘 협약으로 공동의 목표가 생겼다"며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함께 호흡하고 행동하면서 활기찬 지역사회, 정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자매결연식 후 회원 간 친목도모 및 심신수련을 위한 ‘코바 산악회' 발대식을 가졌다.
‘코바산악회'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중앙회 정관에 따라 결성된 것으로, 재향군인회는 11월 19일자로 중앙회로부터 ‘코바산악회 청양군 지부' 승인을 받아 이날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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