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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알면 다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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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알면 다스릴 수 있다
  • 이존구 기자
  • 승인 2007.10.15 00:00
  • 호수 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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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향우회 의료ㆍ이미용 봉사
▲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있는 윤명로씨(화성면 장계리).

재경향우회(회장 홍광표)가 지난 7일 문화체육센터에서 고향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이ㆍ미용 서비스를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재경향우회가 주관하고 국제라이온스클럽 C-지구(동일ㆍ서울백상)와 군이 후원했으며, 지역주민 100여 명이 진료를 받고 50여 명이 이ㆍ미용서비스를 받았다.
진료에는 전문의 3명(내과ㆍ정형외과ㆍ치과)과 간호사 5명이 참여해 주민들의 건강을 살폈으며, 향우회원들과 관계자 30여 명이 진행을 도왔다.

홍광표 회장은 “고향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자리를 마련했다”며  “진료를 받은 분들은 약을 꼭 받아가 건강을 관리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홍규 사무국장은 “정기적으로 의료봉사를 펼치려면 지역출신 의료진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있어야 한다”며 “내년 봄에는 이 봉사단을 이끌고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진료에 참여한 조봉완(성북중앙병원 정형외과) 과장은 “노인성 질환은 관리개념으로 원인을 알고 병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픈 이유를 알아야 통증을 다스리기 쉽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친환경으로 고추를 재배하는 동화농장(대표 한만회ㆍ대치면 수석리)을 견학하고 고추를 따서 맛을 보는 등 무공해 농산물에 관심을 보였다.
이날 의료봉사에 참여한 재경향우회원은 홍광표 회장, 강정구 부회장, 한홍규 사무국장, 백두현 기획부장, 명인식 산악회장, 김기순 이사, 이흥구 산악총무, 최승희 총무차장, 임환옥 골프총무, 홍석예 산악총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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