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곧은 마음으로 푸른 희망 가꾼다
상태바
곧은 마음으로 푸른 희망 가꾼다
  • 이존구 기자
  • 승인 2007.10.15 00:00
  • 호수 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죽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 권영철 청죽회장이 군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죽회(회장 권영철)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지난 11일 아리랑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시환 군수, 강석호 군의장, 김동한 교육장, 김명숙·김종관·심우성 군의원, 나영화 정산 ‘사랑의 집' 원장 등이 참석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
정찬섭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청죽회 발자취와 함께 소개 영상물이 상영돼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계속해 기념식에서는 청죽회 발전 공로로 안효석 운영이사에게 청죽회장 공로패, 조희영 운영이사에게 교육장 공로패, 이용원 운영이사에게 청양신문 감사패, 차병원씨에게 청죽회원일동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김현철(농업고 1년)·최은아(정보고 2년)·임우열(청양중 3년)·명정임(청신여중 3년)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권영철 회장은 “청죽회 20주년을 맞이하게 돼 감회가 깊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노력과 힘을 써주신 선·후배에게 감사드린다"고 참석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또 “청죽회는 곧은 마음으로 푸른 희망을 가꿔나가는 단체”라며 “20년 역사와 선배회원들의 정신을 이어 받아 청죽회를 더욱 발전시켜 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시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청죽회가 20주년을 맞이한 것을 축하한다"며 “청죽회가 더욱 발전해서 군민에게 꼭 필요한 단체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죽회는 민주화 열풍이 거세게 불었던 1987년 12월 30여 명의 회원이 발기인 모임을 연 뒤 김의웅 1대 회장을 주축으로 1988년 1월 16일 창립했다.
창립 후 현재까지 청양의 인재를 키우는 장학사업, 청소년을 선도하는 문화사업, 호국보훈 가족들을 위한 관광사업과 위안잔치 등을 펼쳐왔다. 또한 정산 사랑의 집을 방문해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지천변 맑은 물 살리기 정화사업, 자연보호 캠페인행사 등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