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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사전 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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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사전 어 그래?
  • 청양신문
  • 승인 2007.07.16 00:00
  • 호수 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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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최고! ‘수박’의 효능

수박은 91~95% 수분이다. 물은 체내에 섭취한 영양소를 운반하여 생체 내의 모든 화학 반응 대사의 매체가 된다. 우리 몸의 3분의2 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물은 3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어떤 것보다도 영양학적 가치를 가진다고 있다.

, 수박에는 시투룰린이라는 물질이 있어 이뇨작용을 돕는다. 그래서 민간에서는 수박이 신장병이나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약용되고 있다. 수박의 붉은 색은 리코펜 성분이 함양되어 있고 이것은 예방에 효과가 있다.

그리고 우리가 내뱉어 버리는 수박씨에는 30% 단백질과 40% 지질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니 씨들이 갖고 있는 효능을 생각한다면 굳이 비싼 값의 없는 수박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수박의 붉은 색은 카로티노이드계의 색소로 이것의 70% 이상이 리코펜(lycopene)이다. 리코펜은 최근에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그리고 재배 과정에서 일교차가 클수록 붉은색이 짙어진다고 하니 산지를 택하는 것도 좋은 수박을 먹는 방법이 있겠다. , 과육이 노란 수박은 리코펜이 소량 함유되어 있다. 그러니 신기한 노란 수박보다는 붉은 수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수박에는 수분 외에 과당도 많은데 이는 저온일 단맛이 증가하므로 수박을 맛있게 먹으려면 2℃이하에서 먹어야 한다. 수박을 냉장 보관했다가 먹어도 좋고, 수박화채나 과일 칵테일을 먹어도 좋다.

수박의 이런 효능은 일찌감치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있는 바이다. 동의보감에는 수박이 마른 갈증과 더위 독을 없애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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