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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유도, 전국무대 명성 드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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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유도, 전국무대 명성 드높여
  • 이관용 기자
  • 승인 2006.03.20 00:00
  • 호수 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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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여중유도부, 무체급단체전 전국 3위 입상

청신여자중학교(교장 김기명) 유도부(감독 박길화)가 지난 14일 충남 서산시에서 열린 제32회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중등여자부 무체급 단체전에서 3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청신여중이 전국 3위에 입상함으로서 청양유도의 명성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4월에 열리는 충남소년체전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청신여중 유도부는 지난 겨울방학동안 합숙훈련을 하며 회장기 전국유도대회를 준비해왔다.
특히 유도부는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새벽 5시 기상과 함께 우성산 조깅과 계단훈련으로 체력강화 훈련을 실시해왔으며 오후에는 감독과 코치의 지도아래 대련훈련을 통한 대회 감각을 익혀왔다.

또한 전국대회를 앞두고 최고의 기량을 보유하고 있는 강원도 신철원 여중과 충북 청주 남궁유도관을 방문, 일주일동안 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대전시 체육중학교 선수들과 친선경기를 했다.
청신여중 박길화 감독은 “청양학생 유도부는 창단된지 1년이 약간 넘지만 선수들을 전국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며 “회장기 대회를 경험삼아 앞으로 있을 전국소년체전과 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박 감독은 “올해 3명의 선수가 중학교를 졸업해 새로운 선수 확보가 문제된다"며 “유도는 초등학교부터 지속적인 경기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므로 유도에 대한 재능과 기량을 갖춘 학생들의 지원이 필요하다"말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제32회 회장기 전국유도대회를 빛낸 중등부 주역들은 이소미, 복진명, 고순영, 손보해, 임미현, 정누리, 김성미, 김현미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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