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17:12 (수)
천강·장안아파트 주민, 도로 환경 열악
상태바
천강·장안아파트 주민, 도로 환경 열악
  • 최택환 기자
  • 승인 2006.03.20 00:00
  • 호수 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행통로 없어 비포장 진흙탕 이용 불편 가중
▲ 천강·장안아파트 주민들이 비포장된 통행로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

천강·장안아파트 주민들이 보행과 횡단에 따른 생활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장안 아파트의 주민이 밝힌 건의와 제안 내용은 4가지.
장안·천강아파트보행통로 정비 확장, 장안·천강 아파트 구간 도로면 과속 방지턱 등 안전시설 설치, 서해디지털 앞 신호등, 보행권 개선 요구 등이다.
장안·천강아파트에는 현재 500여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등 청양에서 주민밀도가 가장 큰 곳이다.

그러나 이들 주민들이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보행으로 시내권 진출입과 장보기, 학생 통학, 지천 백세공원 접근을 위해선 대부분의 주민들이 농협 하나로마트 상가와 세아아파트 배후 측면의 연결 통로를 이용하고 있다.
이곳 통로는 주로 노약자, 주부, 청소년을 비롯한 취약계층으로 통로가 협소할 뿐만 아니라 흙길 이어서 눈비라도 오는 경우에는 진흙탕으로 변해 주민들의 불편이 초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지천 백세 공원이 주민 건강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으면서 주민들의 이용이 급증하고  아파트 주변 제방 도로를 무단 횡단하고 있으나 변변한 교통안전 시설물이 없어 크고 작은 안전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과속 방지턱 등 안전 장치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와 유치원 학생 등이 다수 이용하는 서해디지털 앞 사거리에 대한 점멸 신호와 보행자를 위한 인도 대부분이 물건 적치로 기본적 통행권 마저 침해당하고 있어 당국의 개선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