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청양군민회장이며 충남기업인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형집회장이 ‘충남경제포럼’탄생의 산파역을 맡아 모임이 출범했다.
충남기업인협회와 삼성경제연구소 공동주관으로 충남경제 활동을 활성화 시키고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충남경제포럼이 지난 27일 아산 그랜드파크호텔에서 발족식과 세미나를 깆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
이날 발족식에는 조한익 산자부차관보와 심대평지사 그리고 충남도내 기업인과 학계, 언론계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남경제발전의 획기적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회장은 발족식 인사말에서 “경제포럼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맞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차원 높은 기술과 정보 그리고 재원을 확보하는 모임이 되도록 하겠다 ” 고 강조했다.
또한 공동주관 단체인 삼성경제연구소 최우석소장은 “삼성경제연구소의 모든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충남기업인들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심지사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현실을 극복하는 견인차가 되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경제포럼 출범식에 이어서는 산자부 조한익차관보의 ‘한국경제의 현실과 미래’라는 제목의 특별강연을 실시하여 한국경제의 당면한 상황과 대처방안을 설파하여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충남경제포럼을 앞으로 회원을 배가하고 충남의 경제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회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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