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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군 서울공대 수석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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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군 서울공대 수석입학
  • 청양신문
  • 승인 2001.02.26 00:00
  • 호수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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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로 국가발전 기여 포부
엔지니어로 국가발전 기여 포부

남양면 구룡리 출신인 박상남씨의 차남 박영순군(19)이 서울대 공대를 수석으로 입학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박군은 수능점수 398점에 내신성적 1등급으로 수석의 영예를 안아 가족은 물론 출향인들까지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착한 마음과 행동으로 귀여움을 받았으며 명석한 두뇌와 우수한 성적으로 주위의 촉망을 받아온 박군은 앞으로 훌륭한 엔지니어가 되어 나라발전에 기여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박군의 수석합격 소식에 벌써부터 각 연구소와 대기업들로부터 스카웃 제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청양에서 아람유치원을 다녔고 청양초를 입학하기도 했던 박군은 기회 있을 때마다 고향을 찾아오는 자랑스런 청양의 후예이다.
현재 할아버님 박예신옹(78)과 할머님이 남양면 구룡리에 살고 있고 부친 박상남씨(50)는 청양중 20회로 현재 서울에서 청보건설(주)를 경영하고 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아들이 자랑스럽다는 박씨는 그동안 박군의 공부를 위해 매일 늦은 저녁시간에 시립도서관으로 마중나가는 정성을 보이며 아들을 뒷바라지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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