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여온 장평면 미당2리 출신들의 모임인 벌터애향회(회장 김종연) 회원들이 고향 마을회관을 짓는데 2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애향심을 드높였다.
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이 단체는 매년 고향 노인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해오면서 고향발전에도 앞장서 왔는데 이번에도 2백만원의 성금을 내놔 고향사람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또한 벌터애향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연 회장(사진. 50. 한국전력대전전력관리처 품질안전과장)이 개인적으로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감동을 주고 있다.
미당2리 김영돈 이장은 “온마을 사람들이 합심해 마을회관을 짓고 나니 이렇게 출향인들이 고향사랑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해 주민들이 고마워하고 있다”며 “마을기금이 부족한데 성금으로 들어온 300만원을 마을기금으로 적립, 마을을 위한 일에 유용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