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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작은 힘이라도 농촌 사람들게 보탬이 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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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작은 힘이라도 농촌 사람들게 보탬이 되고자”
  • 청양신문
  • 승인 1990.06.28 00:00
  • 호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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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사범대 및 서울대 동아리 연합 학생들은 지난 88년부터 3년째 청양군으로 농촌봉사활동을 나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비봉면 장재리외 9개 부락에 1백 70여명의 학생이 8박 9일간 활동할 예정이었다. 농활 대학생들은 청양군에 도착하여 청양농민의 당면과제에 의견을 같이 하여 집회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와같은 상황으로 28일 오후 3시 현재까지 청양천주교회와 농민회 사무실에서 대기했다.

 

한편 시위에 합세했던 서울대 사대 4년 최모군(22세)은“원래 계획에는 평화적인 시위를 하고 농민회측이 군수를 만나 피해보상과 그에대한 답변을 듣고 해산하기로 했었다”고 했다.

 

또 시위에 동참한 것은 농활의 목적이 짧은 기일이지만 농민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어려움을 나누고 잘 해결되도록 우리가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그리고 농촌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는 과정에서 우리문제 일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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