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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구기자 가공공장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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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구기자 가공공장 건립
  • 청양신문
  • 승인 1990.07.12 00:00
  • 호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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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산 부가가치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듯

지난 6월 29일 운곡농협(조합장 최태환)에서는 농협중앙회 이사와 도지회장 그리고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 및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기자 가공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운곡농협에 의하면 청양특산 구기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수매물량을 조절, 홍수 출하로 인한 생산농가의 피해를 최대한으로 줄여 농민 소득증대에 이바지함을 주목적으로 건립하게된 이공장은 운곡면 후덕리 258번지에 대지 297평, 건평 70평으로 총 건립비는 약74,660천원이 소요되는데 국고보조 2천4백만원, 농협중앙회 차입금 4천7백만원,조합원 출자금 4백66만원등으로 자금을 충당했다고 한다.

 

본 공장의 년간 생산능력은 30M/T으로 1일 최대 생산량은 500근(300g 포장시 1000갑, 600g포장시 500갑)수준이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건립되었다고 한다.

 

지난 89년 3월 농협중앙회로부터 전통식품 개발사업지구로 확정된 후 작년 8월(주)경남토건에서 착공, 12월에 완공하여 작년말 충청남도로부터 구기자 가공공장 사업단지로 지정을 받았으나 포장재료와 기계류 준비 및 시험가동과 영농시기등을 감안, 준공식이 6개월여 지연 되었다고. 그동안 운곡농협에서는 구기자차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 한국식품개발연구원(책임연구원 오상용박사)에 용역 의뢰, 5개월 여의 연구 끝에 구기자 63%, 대추 20%, 오미자․산수유․계피 등 각 4%, 기타 건강식품 4% 등을 첨가한 국민건강식품을 개발케 되었다고 하며 제품 생산과정에서도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구기자를 볶음솥에 볶은 후 자외선 소독을 다시 한다고 한다.

 

또한 구기자 엑기스를 추출, 이를 이용한 신제품 개발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약 5천만원의 용역비가 소요되며 보사부의 식품허가문제, 중앙회 차원의 자금지원 등이 선결과제라고 한다.

  우리 조상들은 우물가에 구기자 나무가 있으면 장수마을로 여겼다 하며 또한 오래 전부터 한방에서는 눈을 밝게하고 풍을 쫓아내며 근골을 튼튼히 하고 양사를 굳세게 하는 불로의 영약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구기자는 8월 초순부터 11월 말까지 본격 생산출하 되는데 청양군은 전국 구기자 총생산량의 75% 이상을 재배 생산하고 있으며 이중에서도 운곡면은 군내 생산량의 약 45% 이상을 점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운곡농협에서는 매년 농가 종합소득 개발자금으로 면내 구기자 생산농가에 연간 5억여원을 지원 융자해 주고 금년에도 현재까지 2억원을 지원해 주었다고 한다.

 

  한편 지난 85년부터 구기자 소포장 600g을 수작업 가공, 생산, 판매한 바 있는 운곡농협은 87년부터는 전국 우편판매제 품목으로 선정되어 이를 활용 소비자에게 공급했으며 앞으로는 이 우편판매제와 함께 전국 2,000여개 농협점포망을 통해 온라인 전산판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같은 구기자 생산판매는 출향인들에게도 널리 홍보되어 고향의 차 즉 애향차 마시기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는데 가격은 300g 포장이 6,000원, 600g 포장은 10,000원(문의처 : 청양 운곡농협, 전화 0454-42-8681)

 

  운곡구기자공장 준공소식은 지난 7월4일 밤 KBS대전“한밭저널”과 5dlf 저녁 KBS 제2TV “생방송 전국은 지금”프로에서도 방영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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