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에게 여름방학기간중 취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비에 보탬을 주고 사회생활을 통해 건전사고를 고향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어 오고 있는 대학생 부업활동이 올해에도 청양군청과 경찰서등에 18명이 배치근무중에 있다.

현재 군청에는 12명(남7,여5)이 각 실․과별로 대민봉사와 일선행정의 보조로 지난 16일부터 14일까지 근무할 예정이며, 경찰서에서는 6명(남6)이 읍파출소 및 정상등 3개지서에서 지난 2일부터 이달말까지 예정으로 자율방법대원으로써 근무하고 있다. 공히 하루 8시간씩 일당 8,000원의 근무조건으로 일하고 있는데 부모가 청양읍내리에 살고 있다는 대전대학가정과 1년에 재학중인 한인회양(19세)은 군청민원실에서 근무하면서 “처음엔 서먹서먹 했으나 며칠지나 사람들을 사귀게 되니까 지금은 괜찮다”고 하며 전에 몰랏었던 민원업무등을 배우게 돼서 나중에도 도움이 될것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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