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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경찰서 새 보금자리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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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경찰서 새 보금자리 준공식
  • 청양신문
  • 승인 2000.06.16 00:00
  • 호수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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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공정·성실한 치안서비스 전당으로
청양경찰서는 19일 오전 신축경찰서 서정에서 이도조 충남지방경찰청장과 이완구 국회의원, 정원영 군수를 비롯 지역 각급 기관 .단체장과 주민, 경찰 등 3뱍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신축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박종규 서장은 식사에서 ”청사 이전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친절.공정.성실한 자세로 주민과 함께하며 진정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치사에 나선 이도조 지방청장은 ”이곳 새청사는 주민이면 누구나 부담없이 찾아와 민원을 해결하는 치안서비스의 전당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보다 질 높은 대민 치안서비스를 위해 변화된 자세로 각오와 결의를 다져 줄 것을 아울러 주문했다. 또 이완구 위원은 축사에서 ”새 청사에 걸맞는 양질의 치안서비스 활동을 함께 기대한다”면서 도심외곽에 위치한 경찰서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조치가 따랐으면 한다고 말했다. 새로 지어진 청사는 현관에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손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경사로 및 장애인 전용 화장실을 설치하고 민원인들이 쉴 수 있게 구내식당을 개방했으며 민원실에도 작은 쉼터를 만드는 등 경찰서라는 기존의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민원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민원실 출입구의 계단과 문턱을 없애 누구나 편안하게 출입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한편 전 직원들이 좀더 질 높은 치안서비스 제공에 나서기로 했다. 또 이날 식에서는 청사 신축에 공이 많은 이근수(청신새마을금고 이사장) 청사신축추진위원장 등 민간인 2명에게 지방청장의 감사장이, 경찰서 이인원·정락훈 경사에게는 지방청장 표창장이 각각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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