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중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수송대책이 막연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서울 청양간 왕복노선을 독점하고 있는 충남교통에 의하면 금년 추석 귀성객들의 수송대책이 평시와 다를 것이 없다고 한다. 현재 충남교통에서는 청양-서울간 하루 20회를 운행하는데 예비차 지정 계획이 없을뿐만 아니라, 중간 경유지가 많아 청양 터미널에서 예매할 수 있는 좌석수가 고작 15석 안팍으로 하루 수송 능력이 300명선에 불과해 이의 대책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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