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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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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이 부족하다
  • 청양신문
  • 승인 1990.10.18 00:00
  • 호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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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문화의 달이다. 그래서인지 각 지역별로 문화제와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청양에서도 9월 29일 청양농고 운동장에서 읍․면 농악경연대회가 열렸고 10월6일 청죽회 본사 공동주최로 조향춤판이 벌어졌으며 오는 20일에는 문화원에서 청양여상학생들의 제2회 청연음악발표회가 있다. 또 88년 개최했던 개천제가 올해도 11월3,4일에 열린 마당외 6개 모임이 합동으로 전야제, 개천제의식, 탈춤 등 다채로운 순서를 마련한다고 한다. 동인활동이나 그들의 활동내용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문화행사가 거의 없다 시피한 우리지역에서 그들의 행사소식은 규모의 크고 적음을 떠나 반가운 일이다.

문화의 볼모지라는 우리지역에서 이런 행사가 있다는 자체가 다행스럽기는 하지만 타지역에 비해 뒤떨어지기는 마찬가지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이 적고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없고 문화원에 있는 비디오영화감상실이나 음악 감상실을 찾는 정도이다. 음악감상실에서는 전문성은 부족해도 클래식․팝․가요등 종류가 다양하지만 영화는 주로 외국영화(홍콩 액션물)를 상영하고 있어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의 관람에 문제가 되고 있다. 백일장, 서예․국화전시회(청양농고), 시화전 및 시낭송회와 도서전시회, 시조경창대회가 다시 열리고 난우회의 난전시회와 산악회의 사진전시회가 마련된다면 청양사람들의 가슴은 늘 풍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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